지금까지 읽은 책에서 몇번이나
이 책과 저자를 언급했다.
읽어볼 생각은 있었지만 너무 유명한 책이기에 반항감(?)이 있어 주저했었다.
그러나 우연히 역에서 사람을 기다리다가 역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에 있는것을 보고 빌려 읽게되었다.
아직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역시! 왜 유명한지, 그토록 많이 인용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단 굉장히 잘 읽힌다.
유명한 스테디셀러의 공통점인듯하다.
중심 : 정체성
그 바깥 : 과정
가장 바깥 : 결과
인상깊었던 부분
1. 결과 중심의 습관이 아닌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형성해야한다.
"괜찮아요. 담배 끊었습니다." 와 "괜찮아요. 전 흡연자가 아니거든요." 의 차이는 정체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한달에 한권 책읽어야지!, 살 7kg를 뺄거야! 라며 결과중심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는 진정한 변화가 아니다.
깊숙히 파고들어 그 모습이 진정 내가 되고, 그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면 정체성 중심의 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이는 내가 되고 싶은 모습에 집중해 내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책을 몇권읽겠다가 아니라 독서가가 되어야지
살 몇kg를 감량하겠다가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지가 되어야한다.
근본적인 믿음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그 습관은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렵기때문이다.
처음부터 '이런사람'은 없다. 습관을 통해 그런 사람이 된것이다.
행위를 반복해 나가면서 증거가 쌓이고 자아상이 변화한다.
2. 당신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변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누구'다.
정체성은 변하지않는 비석위에 적혀진 것이 아니라 매순간 바뀌고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만한다.
얻고 싶은 결과가 아닌 되고 싶은 사람! 에 초점을 맞추자
늘 하는 생각이지만 자신이 만든 벽과 한계에 갖혀 고여있는 사람이 되는것을 경계하자
아직 조금밖에 안읽었지만 내가 지금껏 변화한 일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나는 원래 공부를 계속해서 하는 사람이 아니었고, 나는 원래 블로그에 글쓰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하루, 이틀 계속해서 증거가 쌓이고 그것들이 나를 대변해주어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만들었다.
결과 중심이 아닌 나 자체를 변화시키는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생각을 가지고 나를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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