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책

[자청 추천도서] 정리하는 뇌 - 사회세계의 정리(2)

개발자 덕구🐾 2021. 8. 2. 12:58
728x90

오늘 읽은 내용을 통해 인간이 왜 서로를 이해하지못하고 분쟁이 일어나는지 이해할수있었다.

 

인간의 심리를 알수있어서 흥미롭다!

 

클루지보다 좀 더 어렵지만 정리를 잘해놓은 느낌을 받았다.

 

 

 

 

 

읽은 페이지 :  [182-242p]

 

내 생각 : 

 

 

 

 

오늘 내용은 인간의 심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약간의 내용이 클루지와 겹치지만 그때는 미처 깨닫지 못한것도 이해할수있었다.

 

일단 새롭게 배운 용어와 단어는

간접화행, 귀인오류, 믿음 보존 편향, 내집단외집단편향이다.

 

귀인오류와 믿음보존편향은 클루지에서와 동일한 실험과 결과를 설명해주었다.

심리학에서는 꽤나 유명한 실험인가보다.

 

그러나 클루지에서는 귀인오류 실험을 읽고 이 실험이 인간본성에 대해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이해하지못했지만 이 책에서는 깔끔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쉽게 이해했다.

 

귀인오류는 사람이 사람의 행동을 설명할때 성격적 특성을 중시하고 상황이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하기에 

부정확한 예측을 하여 오류를 범하는것이다.

 

책을 보면서 인정했다. 나도 그러한 오류를 많이 범했다.

내 생각을 할때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했으나 타인에 대해서는 이런사람, 저런성격으로 한정짓고 

그것으로 평가했다. 

그사람 또한 나처럼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인간이 범하는 오류를 인지하였으니!

이제 이것을 범하지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내집단외집단편향은 각각의 집단을 다른 집단을 모두 획일적인 하나의 덩어리로 보는것이다.

 

나는 이것을 보고 코로나로 인한 기독교에 대한 비방이 떠올랐다.

물론 방역수칙을 지키지않고 예배를 드린 교회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킨 교회도 많으며 모든 신자들이 감염병에 무지하지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외부인(비신자)들이 보기에는 그 교회를 보고 모든 교회는 저럴것이라고

 

자신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덜 복잡하고 덜 다양한 사람들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믿음이 있는것이다.

 

또한 동성애에 관한것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무런 이성적 근거 없이도 '우리'가 '그들'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는것이다.

 

이처럼 사람은 다른 집단의 사람에 대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릴수 있는데

이것은 새롭고 잠재적으로 가치가 있는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낼수있는 기회를 줄인다.

 

+ ) 협상을 할때 외집단 구성원을 내집단 구성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과학적으로 알수있는 좋은 내용이었다.

 

오늘 배운 오류들을 인지하고 저지르지않길

더 객관적이고 옳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되고싶다.

 

앞으로의 내용이 더욱 기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