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 추천도서] 클루지 - 오염된 신념, 선택과 결정 (2)

클루지를 읽고 쓰는 두번째 독후감이다.

오늘 내용을 읽으면서 왜 이 책을 자청님께서 추천해주셨는지 알것같다.

 

 

오늘 읽은 내용 : [80p - 142p]

 

내 생각 :

 

몇달전까지 mbti를 무조건 신뢰했었다. mbti가 설명하는 것이 전부 옳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를 오늘 알게되었다. 확증편향이었다.

나는 mbti가 맞을 거라고 생각하여 내 신념에 잘 들어맞는것에 더 주의를 기울였고

나와 거리가 있는 설명에는 주의를 기울이지않았다. 

내 mbti는 INFP였는데 그의 설명에 돈을 잘 아끼지않는다는 것이 특징에 있었다. 

이것은 평소 내 모습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주의를 기울이지않았고 무시했다.

사람은 믿고 싶은것을 믿고 듣고 싶은것을 믿는다는 것을 과거의 경험에 의해서 직접 깨달았다.

 

이처럼 신념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관찰에 영향을 준다.

인간은 그렇게 객관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되었다. 

 

오늘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1. 인간은 믿고싶고 보고싶은것만 본다. 신념에 의해서 생각이 오염된다.

2. 인간이 미래보다 현재를 더 중시하는 것은 조상에게서 진화해온 과정속의 클루지이다.

 

인간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지않는것보다 먹는것을, 담배를 피우지않는것보다 피우는 것을,

30분 운동하는 것보다 유튜브를 보는것을 선호한다.

이런 클루지를 역행하는 것이 더 발전된 인생을 사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인간의 심리를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 이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계속 생각해서 일상생활 속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는데 사용할수있는 지식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