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목표와 실패

공대 학점 4.5 받은 방법(이상함)

개발자 덕구🐾 2021. 12. 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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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학년 2학기 성적은 4.5가 나왔다. 

 

 

 

공부법을 정리해서 올려봤다.

https://what-am-i.tistory.com/216

 

공대 학점 4.5받은 공부법 정리

1. 강의 수강 2. 핵심 내용 노트 정리 3. 노트 내용 공부 [핵심] 4. 강의 수강 (노트에 추가) 5. 노트 내용 공부 [전체적] 자세하게 먼저 강의를 3번정도 듣고 전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한다.

what-am-i.tistory.com

 

 

이번학기에 학점 잘 주시는 교수님 수업을 듣기도 했고 다른 교양없이

4전공을 들어서 13학점 밖에 수강하지않아 수월했던것같다.

 

 

그게 뭐 자랑이냐고 하면 자랑은 아니지만

좀 신기한것이 있어서 글을 쓰려고한다.

 

 

3-2학기가 시작될때쯤 그때 본 책에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포토샵을 해서라도 만들고 자주 보이는 곳에 노출시키라고 하였다.

 

 

나는 반신반의로 "3-2학기 학점 4.5" 를 적어 책상 앞 포스트잇에 붙여놓았고

노트북 배경화면으로는 

 

만든 성적표

그림판으로 이번에 수강하는 과목들을 포토샵(?)한것으로 해놓았다. 

 

 

남들한테 보여주기도 부끄러워 아무에게도 말안했다. ㅎㅎ

 

 

중간을 보고 기말을 보고 

DB나 컴네 같은 경우 컴네는 기말에서 슈도코드를 갑자기 짜라고 해서 당황해서 아무말을 썼고

DB는 족보 그대로 나왔음에도 점수가 깍였으며, 플젝 점수도 만점이 아니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나머지 두과목은 A+이겠거니~ 마음의 위안을 삼고있었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4.5가 나왔다.

물론 내가 열심히 공부를 한것도 있었지만

 순간 노트북 배경화면이 떠올라서 소름이 돋았다.

 

 

자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정말 원하는 것이라면 포토샵을 해서라도 만들고

매일 보면서 4.5를 위해 자극받자

 

 

하루도 빠짐없이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였다.

저번 학기부터 열심히해서 공부한것이 쌓여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것인지

코로나 버프를 받아서 이렇게 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나 감사하다.

 

 

 

공부를 하면서 짜증도 나고 100% 이해가 되는 느낌이 잘 들지않아 갑갑할때도 많았지만

이렇게 성적으로 돌려받으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 남은 4학년 1년동안도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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